2021.03.12 17:12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가는 가운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변 장관의 사의 표명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만 2·4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공급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문 대통령이 변 장관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news@thepowernews.co.kr2021.03.12 15:29
[더파워=조성복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1차 조사결과와 관련해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투기 전모를 다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직자와 LH 임직원 가족·친인척을 포함해 차명 거래 여부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끝까지 수사해야 한다.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정한 투기 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도 신속히 강구하라"며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 이번 일을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2021.03.11 15:45
[더파워=조성복 기자]청와대는 11일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을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차로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 만한 거래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정 수석은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거래 내역이 2건 있으나, 모두 사업지구 외의 정상적 거래였다"며 "현재 실제로 거주하는 아파트이자 재산 등록도 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714명의 토지거래 내2021.03.10 14:04
[더파워=김시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 등 여당 원대대표단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2·4 부동산 공급대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LH 직원들의 불법투기 문제로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며 “개발 담당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신뢰를 바닥으로까지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부정 투기행태를 원천 차단하고 투기 이익을 철저히 막는 등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국회가 각별한 관심을2021.03.09 16:45
[더파워=조성복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가족이 보유한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해 10월 오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이 서울도시주택공사(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공문)에 따르면, 오 후보 가족과 처가는 2010~2011년 내곡동 땅에 대한 보상금으로 SH공사로부터 36억2021.03.09 10:17
[더파워=이지웅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후보는 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한 광범위한 투기가 LH 뿐이겠나"라며 "SH는 LH와 똑같은 권한, 직무를 수행한다. 당연한 합리적 의심"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SH 사장과 LH 사장을 거쳐 국토교통부 수장 자리에 오른 변창흠 장관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고 비판했다.오 후보는 "이 모든 사태의 궤적을 추적해 보면 SH 공사 사장에서 LH 공사 사장으로, 다시 국토부 장관으로 승승장구한 정치교수 출신 변창흠이라는 인물이 중심에 있다"며 "2021.03.05 16:09
[더파워=조성복 기자]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5일 검찰총장 후임 인선과 관련해 "실질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현재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외부 위원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장관은 검찰총장 후임 인선 기준에 대해서 "머릿속에 있습니다만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상의도 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해서 아직 기준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기 4개월을 앞두고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임기를 지켜주셨으면 좋았겠는2021.03.04 09:47
[더파워=조성복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부산시장 후보경선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41.64%의 득표율로 나경원(36.31%), 조은희(16.47%), 오신환(10.39%) 후보를 꺾었다.박 후보는 예상대로 53.40%의 득표율로 낙승을 거뒀다. 이어 박성훈(28.63%), 이언주(21.54%)가 뒤를 이었다.이번 경선은 지난 2~3일 응답자의 지지 정당 구분 없이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특히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오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보수층 등2021.03.01 13:22
[더파워=조성복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제3지대 경선'에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에 승리했다.양측 캠프 관계자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 결과 안철수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결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야권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다만 중앙선관위 지도에 따라 두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안 대표는 오는 4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면 바로 최종 단일화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안 대표는 결과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만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2021.03.01 11:19
[더파워=유연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머리를 맞대면 과거의 문제도 얼마든지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과 우리 사이에 과거 불행했던 역사가 있었고 우리는 역사를 잊지 못한다.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잊지 못하는 법”이라며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미래지향적 관2021.02.28 19:21
[더파워=조성복 기자]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해군 대령의 전역 소식을 계기로 야권에서 문재인 정부를 연이어 비판했다.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최원일 대령과 천안함 용사 모두를 기억하겠다"며 "전우들을 잃고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자책하며 지낸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했을지 가늠조차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명예 회복은커녕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이나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불미스러운 충돌', '우발적 사건'이라며 천안함 피격을 오도하는 문재인 정권의 행태는 진실을 아는 국민들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덧붙였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천2021.02.28 18:57
[더파워=조성복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총 20조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이번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당정청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이같이 논의했다.이 대표는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며 "받는 액수도 더 높여서 '더 넓게 더 두텁게'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제까지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분들 가운데 새로 들어오는 분이 얼추 200만명 추가되는 듯하다"며 "재정당국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오늘 당정청이 확정할 추|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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