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13:03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2일 에디슨모터스를 불공정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배포한 ‘에디슨모터스 등 압수수색 관련 보도에 대한 설명’에서 “수사 기밀성 유지나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개별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양해를 당부했다.금감원은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한 경우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사 기관에 이첩, 관련 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다만, 도주나 증거인멸이 예상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증선위 심의 등 행2022.08.04 16:14
[더파워=유연수 기자]쌍방울 그룹 관련 수사 기밀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 중인 검찰이, 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손진욱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쌍방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형사1부는 최근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의 수사기밀 유출 의혹을 감찰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쌍방울 그룹이 수사기밀 유출에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한편 형사6부는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쌍방울이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2022.08.02 14:14
[더파워=유연수 기자]서울주택공사(SH)가 무주택 청년들 위해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이 공식발표 전에 외부로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역세권 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같은 날 오전 11시 네이버 임대 관련 카페에 명단이 사전에 게시된 것을 인지하면서 유출 논란이 발생했다.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이번 제1차 청년주택 이번 공급물량은 11개 단지 489세대에 달했으며,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받았2022.07.26 15:05
[더파워=유연수 기자]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출마자와 대의원 등 68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지역 모 농협 대의원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대구 달서구 한 농협 비상임이사 선출 과정에서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성서농협 비상임이사 8명을 뽑는 선거가 열렸다. 출마자는 모두 15명. 대의원과 조합장 등 56명이 8표씩 행사해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다.경찰조사 결과 출마자 15명 가운데 13명은 200만∼1300만원씩 모두 7950만원 상당의 금품2022.07.21 11:37
[더파워=유연수 기자]농협은행 임원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은행 본사와 관계사를 압수수색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 대행사 선정 과정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했다.은행 임원 A씨는 2018년 경기 김포시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던 시행사의 부도 이후 해당 지역 주택 5천여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을 담당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브로커를 통해 분양대행사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농협은행은 원 시행사 부도 후 주채권은행으로서 사업 관리 권한을 갖게 됐으며, 관련 직2022.07.18 14:07
[더파워 이경호 기자]매각 추진 중인 반도체 후공정 업계 1위인 SFA반도체가 임원 갑질 논란으로 시끄럽다.MBC뉴스데스크는 15일 '반도체 우수사원의 극단 선택‥.필리핀 공장에서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법인장의 갑질·폭언에 시달리던 30대 후반 중견 반도체 기업의 김모 과장이 지난 4월 14일 아내에게 문자로 유서를 보낸 뒤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는 것이 요지다.MBC에 따르면 매년 우수 사원으로 평가 받았던 김 과장은 입사 5년 차에 필리핀 법인의 제조파트장으로 발령 받았다.생산실적 부진을 이유로 상사인 강모 법인장의 폭언이 시작된 것은 부임 후 6개월 이상 지난2022.07.12 15:13
[더파워=유연수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서울 종로세무서 전직 서장 2명이 업체 10여곳과 유착한 혐의를 포착하고 종로세무서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오전 9시30분쯤 서울 종로세무소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국수본은 전직 종로세무서장 2명과 유착 의혹을 받는 업체 관계자 10여 명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서장이 보령제약 등 업체들을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이 포착된 것이다.국수본은 전날 업체 7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입건된 전직 서장들은 지역 납세자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민관협의체인 세정협의회2022.07.12 14:38
[더파워=유연수 기자]횡령·배임 혐의로 아워홈으로부터 고소당한 구본성 전 부회장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겼다.구 전 부회장의 횡령액은 7억여원, 배임액은 54억여원으로 조사됐다.앞서 아워홈은 자체 감사를 벌여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 대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news@thepowernews.co.kr2022.06.29 16:22
[더파워=조성복 기자]며칠 간 내린 장마비에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의 조경용 석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YTN이 28일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GS건설이 시공한 DMC 센트럴자이로 확인됐다. 주민들이 입주한 불과 한달 여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YTN에 따르면 평소 27일 저녁 7시 반경 DMC 센트럴자이 단지 내 석벽 구조물이 무너져내리면서 1톤이 넘는 거대한 바위덩이 수십 개가 인도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주목할 부분은 사고 현장이 평소 인근 증산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던 길목이라는 점이다.한 아파트 입주민은 YTN에 "아이들이랑 엄마들이 엄청 많이 다닌다"며 "아침에 무너졌으면 진짜 애들 많이2022.06.24 13:1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 모 씨에 대해, 범죄 수익을 숨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이 씨에 대해,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적용해 지난 22일 추가 기소했다. 이씨의 아내, 여동생, 처제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가 추가 기소됨에 따라 현재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진행 중인 이씨의 재판과 병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검찰은 이씨의 범행을 알고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 직원 2명도 업무상 횡령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고 설명했다.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2022.06.21 09:47
[더파워=유연수 기자]거액의 회삿돈 횡령 혐의 등을 받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던, 속옷 회사 ‘좋은사람들’의 이종현 대표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이 전 대표를 지난 18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도 이날 신청했다.지난해 5월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노조 ‘좋은사람들’ 지회는 이 대표가 권한을 남용해 개인적으로 36억여 원을 빌리고, 이를 회사가 연대 보증하거나 채무를 부담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며 고발했다.경찰은 당초 이 전 대표의 횡령액을 300억원가량으로 파악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피해액이 더 늘어날2022.05.20 10:47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원청 직원 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를 중상 4명, 경상 5명으로 집계했으며 대부분 화상 환자로 확인했다.중상자들은 부산 지역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화학 차량 등 56대를 동원해 20일 오전 1시 현재 까지 4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이다.이날 사고는 알킬레이션(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알킬레이션 추출 공정에 사용되는 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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