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10:48
[더파워=유연수 기자]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올해만 3차례 사망 사고가 났던 디엘이앤씨 사업장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안성-성남 간 고속도로 제29호선 건설 공사 현장에서 한 남성 노동자가 크레인 붐대를 연장하는 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했다.이 노동자는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숨진 노동자는 디엘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이었다.시공사인 DL이앤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법 시행 이후 발생한 사망 사고가 네 건으로 가장 많다.DL이앤씨는 이번 사고 이전에도 3차례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지난 3월 13일2022.10.28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유니클로가 에어리즘(AIRism)과 드라이 이엑스(DRY-EX) 제품의 항균 및 방취 성능을 객관적 근거 없이 거짓·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7일 유니클로의 국내 판매사인 에프알엘코리아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53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에프알엘코리아는 유니클로 운영사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롯데쇼핑이 각각 51%와 49%의 지분율 보유한 회사다.공정위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는 2018년 12월 24일부터 2020년 7월 16일까지 각종 사회관계망(SNS)과 판촉물, 전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니클로의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과 드라이 이엑스 제품에2022.10.24 15:44
[더파워=유연수 기자]서울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나섰다. 산재 예방 조치에 비용과 투자를 아끼지 않던 삼성물산에서마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업계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삼성물산의 서울 영등포구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공사 도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남성은 월드컵 대교 남단IC 안양천 횡단 가설교량 현장 작업용부유시설(폰툰)위에서 추락방호망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추락을 했다.이 중 1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고, 하청 업체 직원인 5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2022.10.24 11:09
[더파워=유연수 기자]치즈 유통 단계에 동생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어 수십억원대 이익을 챙기게 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71) 전 MP그룹 회장이 다시 재판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정 전 회장은 2005년∼2017년 치즈 유통 단계에 동생이 운영하는 두 개 업체를 끼워 넣어 57억원의 '치즈 통행세'를 챙기도록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치즈 통행세’로 실제 거래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중간 업체 두 곳이 각각 47억원과 9억원의 유통 이2022.10.24 11:02
[더파워=유연수 기자]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KE631가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악천후로 인해 두 차례 착륙시도후 복행(고어라운드)하려 했으나 여객기에 비상 메시지가 표출돼 비상 상황 선포 절차에 따라 세 번째 착륙을 시도했다. 여객기는 도착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공항 착륙에 성공했지만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서 멈춰 섰다.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022.10.24 10:44
[더파워=유연수 기자]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SPC의 다른 계열사 ‘샤니’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중 불량품이 발생하자 이를 빼내려다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2인 1조 근무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직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와 관리소홀 여부 등 사고 경위를2022.10.21 09:58
[더파워 이경호 기자]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라고 해서 사전청약을 했는데 아파트 동 배치가 바뀌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지을 예정인 한 아파트 사전청약에 당첨된 A씨는 바다가 보이는 집을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84㎡를 신청했다.하지만 최근 다른 신청자들한테서 아파트 배치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A씨는 건설사의 실수일 가능성이 있다 생각했다.이에 A씨가 허가 관청에 확인해보니 사실이었다.가장 큰 평형이 있어서 분양가도 비싼 뒷동이 바다가 보이는 앞자리로 나오고, 바다전망이었던 동은 뒤쪽으로 위치가 바뀐 것.해당 부지는 2027년에 1천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A씨는 "2022.10.19 16:17
[더파워 이경호 기자]에이스침대 매트리스 항균제인 마이크로가드 주요 성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한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에이스침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에이스침대에서 3년 8개월 동안 근무했다고 소개한 작성자는 “에이스침대 모든 제품에 의무적으로 사용되어온 항균제인 마이크로가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작성자는 "마이크로가드의 주요성분인 염화-n-알킬디메틸에틸벤질암모늄과 염화알킬벤질디메틸암모늄은 모두 4급암모늄화합물계로 6년 전 17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문제성분“이라고 말했다.이어 "마이크로가드2022.10.18 10:41
[더파워=유연수 기자]카카오가 입주한 경기도 판교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SK C&C의 카카오에 대한 배상 책임 보험 한도는 70억원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보상 한도가 수 십억원에 그쳐 보험만으로 이용자들의 피해 보상은 어려울 전망이다.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이번에 불이 난 SK C&C 판교 IDC와 관련해 현대해상을 간사로 하는 4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인명 및 재물 손괴를 보상하는 배상 책임 보험의 한도는 70억원이고 재물 피해 보상 보험의 한도는 4천억원이다.배상 책임 보험은 건물주인 SK C&C가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카카오를 포함한 업체들이 입은 피해를 배상할 경우 70억원 이내에서 한다는 의미다.2022.10.12 14:57
[더파워=유연수 기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해외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에서 중국의 절임 식품인 '파오차이'(泡菜)를 '김치와 유사한 음식'이라고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비판을 받고 있다.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인선 의원실이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코트라 청두무역관이 작성한 '中 쓰촨성 주요 도시 산업 분석' 게시글에는 중국 쓰촨(四川)성 메이산시의 파오차이 산업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서 코트라 청두무역관은 "(파오차이는) 무, 오이, 동두(껍질콩), 양배추, 고추, 배추 등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를 염장한 중국의 절2022.10.12 11:43
[더파워=유연수 기자]철근 입찰에서 낙찰 물량 등을 수년간 담합한 혐의로 고발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7곳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제강사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들 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 발주 철근단가계약 입찰에서 낙찰 물량과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철근 연간 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찰은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등 각종 공공기관이 사용할 철근을 구매하기 위해2022.10.11 17:30
[더파워=유연수 기자]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7'에서 발화 현상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발화 현상을 신고한 이용자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애플워치7이 과열을 일으키며 연기를 내뿜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사용자는 워치를 착용하고 있던 중 기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짐을 느낀 후 워치 뒷면에 금이 가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화면에는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기기를 종료해야 한다는 경고 알림이 떴다고 말했다.그는 애플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지만 애플 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을 때까지 제품을 만지지 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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