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16:50
[더파워 이경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 사업장이 부실 시공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10일 한 경제지에 따르면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은 문을 연지 보름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식당 천장에서 물이 새는가 하면 바닥에 깔린 바닥 카펫에 발을 디딜 때마다 섬유 뭉치가 신발에 뭍어 극심한 먼지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업장을 찾은 외국인 A씨는 "걸어 다닐 때마다 바닥 카펫에서 먼지가 심하게 날리고 카펫 섬유 뭉텅이가 신발에 잔뜩 달라붙어 떨어지지도 않는다"며 "도저히 오래 머무를 수가 없는 환경"이라고 신문에 불만2023.01.10 15:40
[더파워=유연수 기자]세종시 한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28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1시간16분 만에 꺼졌다. 불이 붙은 테슬라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나 운전자 A씨는 폭발 직전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불은 전기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하면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이 불로 운전자 A씨(36)가 양쪽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기차는 전소돼 소방서 추산 88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2023.01.09 17:06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은행 노동조합 전직 간부가 본사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우리은행 전직 노조 간부 A씨가 서울시 중구 소재의 우리은행 본사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고 가족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수색을 통해 차에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이 나왔고, 유서로 추정되는 서너 줄 분량의 자필 메모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유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news@thepowernews.co.kr2023.01.09 16:09
[더파워=유연수 기자]인천의 한 쿠팡 배송캠프에 첫 출근한 60세 일용직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찰이 고인에게 지병이 있었던 점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검은 의뢰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5시 13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쿠팡 배송캠프에서 쿠팡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 A씨(60)세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리를 받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첫 출근한 뒤 오전 4시까지 택배 분류 작업을 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조퇴2023.01.09 15:46
[더파워=유연수 기자]경찰이 2021년 제주에서 숨진 빌라·오피스텔 임대업자 정모 씨 사건과 관련해 실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배후세력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정씨는 '바지 집주인'이나 다름없었고, 컨설팅업체들이 뒤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을 파악했다는 것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사망한 임대인의 배후가 최근 확인돼 수사 중"이라며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돼 배후 세력 등을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정씨는 서울 강서·양천구 일대에 신축 빌라와 오피스텔 약 240채를 사들여 세를 놓다가 2021년 7월 아무 연고가 없는 제주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대리인이 위임장을 들고 다니2023.01.06 11:29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 1시간가량을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견인차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운전자의 아찔한 사연이 알려졌다. 6일 KBS에 따르면, 기아의 한 전기차를 모는 A씨는 지난달 14일 서용인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중 차량 정지 현상을 경험했다. 갑자기 덜컹하더니, 그대로 멈춰 버린 것. 시속 100km에서 0km가 되는데 채 30초가 걸리지 않았다.A씨는 "100km로 설정하고 달리고 있었는데, 5~10km씩 점점 줄어들어 갓길로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A씨는 경북 경주를 출발해 2시간을 달린 뒤, 충주휴게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한 시간가량 지나 서2023.01.04 16:24
[더파워=유연수 기자]임대 분양과정에서 입주 1년까지만 전세고 이후부터는 월세를 내야하지만 이를 은폐한 채 무기한 전세형이라고 광고한 에스엠하이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건설 시행사인 에스엠하이플러스의 기만적 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엠하이플러스는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시 화전지구 소재 우방아이유쉘 임대 분양과정에서 신문, 방송,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임대료 부담이 없는 전세형 아파트'라고 광고했다.이 과정에서 에스엠하이플러스는 "all 전세형, 매월 임대료 부담 無", "특히2022.12.30 16:0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공사비를 부풀려 1백억 대 국가 예산을 가로챈 혐의로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7일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2명과 설계감리사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전남 가거도 방파제 설치 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과 짜고 공사비를 부풀려, 국가 예산 1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입수, 수사를 진행해왔다.이들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다음 달 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2022.12.22 13:12
[더파워=유연수 기자]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양지정 전연숙 차은경 부장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1심과 같이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효성투자개발 법인과 효성 관계자 역시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5천만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항소심 들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원심의 형을 변경할 사유로 삼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로 계열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를 부당하게 지원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공정2022.11.21 14:17
[더파워=유연수 기자]장원교육이 가맹희망자에게 허위·과장된 예상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행위 등에 대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장원교육이 2014년 6월부터 작년 5월까지 7년간 46명의 가맹 희망자와 가맹계약을 맺을 때 예상 매출액 범위를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 제공한 행위(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장원교육은 7년간 46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사업법(이하 ‘법’)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했다고 기재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했으나, 실제로는 자의적인 방식에 따라 예상매출액 범위를 사실2022.11.17 11:14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SPC그룹의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SPC 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배임' 의혹과 관련해 17일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SPC그룹이 총수 일가의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세들이 보유한 SPC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삼립에 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2012년 12월 보유하고 있던 밀다원 주식을 정상가격인 주당 404원보다 현저히 낮은 주당 22022.11.15 11:2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보험계약의 입찰 담합 혐의를 받는 보험사 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보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7개 손해보험사를 압수수색했다.압수수색 대상은 KB손해·삼성화재해상·MG손해·한화손해·흥국화재해상·코리안리재보험·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다.검찰은 이들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 등 입찰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이들은 2018년 LH가 발주한 임대주택 등 재산종합보험 입찰에서 들러리를 세우고 고의로 입찰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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