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6:01
[더파워=유연수 기자]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1심에서 무죄를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폐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등은 CMIT·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2021.01.11 09:54
[더파워=이지웅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실무진이 보건복지부 소속 한 과장의 갑질·폭언을 폭로했다.이 실무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보건복지부 A 과장의 폭언 및 갑질을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관제하는 조직이다.청원에 따르면, 실무진 차원에서 최근 업무 관련 복지부의 지침이 개정된 것에 이의를 제기하자 A 과장은 50명 이상이 보는 앞에서 "지침은 복지부에 권한이 있는데 누가 지금 복지부 지침 개정한 것에 대해 얘기를 하2021.01.09 18:37
[더파워=최병수 기자]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소방당국 및 GS칼텍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경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GS칼텍스 제1공장 파이프라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소방차 23대·소방대원 130여명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약 30여분 뒤 모두 진압됐고 이날 GS칼텍스 공장에는 상주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2021.01.02 16:02
[더파워=김시연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씨가 명품 의류 등을 빼돌렸다는 진술을 접수해 현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중순경 황씨 지인인 A씨는 “황씨가 명품 운동화·의류 등을 내집에서 몰래 훔친 후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팔았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이를 SNS에 올리고 고소하겠다고 하니 황씨가 자해를 하며 주변인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최근 황씨가 작년 11월 자신이 살고 있는 거주지에 들어와2020.12.28 16:01
[더파워=이지웅 기자]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2)씨가 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2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황씨가 투여한 약물, 소환 여부 등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앞서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주2020.12.15 17:40
[더파워=이지웅 기자] 과거 ‘맷값 폭행’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최철원 M&M(마이트앤메인) 대표가 최근 24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50대 탱크로리 운전수를 불러 야구방망이로 10여 대를 때린 후 2000만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론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최 대표가 2006년에는 층간 소음에 항의하던 이웃집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항의한 남자의 목을 조르고 위협을 가했다는 것도 추가로 드러났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2018.11.26 17:24
KT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방화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6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KT 화재의 방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나도 수원남부경찰서 서장을 할 때 지하 시설을 가끔 들여다봤는데,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문도 2중이고 담당자들만 자물쇠를 갖고 있다. 물론 (KT 시설은) 봐야 하긴 한다"고 답했다.이어 "어제 1차 감식을 했고 오늘 2차 합동감식을 해야 (화재 수사의) 방향이 잡힌다"고 덧붙였다.앞서 25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0시간 만인 오후 9시 26분께 완전히 꺼졌다.2018.11.26 11:24
26일 오전 8시45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한 마을 인근 교차로에서 A(55)씨의 25인승 초등학교 통학버스와 B(20)씨가 몰던 1t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2.5m 아래 논으로 추락, 트럭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78·여)씨가 크게 다쳤다.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A씨와 교사, 초등학생 2명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짙은 안개로 인해 두 차량이 서로를 미처 보지 못해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18.11.23 16:09
전북 익산의 한 주택가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함께 있던 우유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오전 8시 2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원룸 쓰레기 더미에서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쓰레기를 수거하려던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된 신생아는 탯줄이 잘리지 않은 것에 비춰 태어난 직후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가 담겨 있던 검정 봉투에는 플라스틱 우유병이 함께 들어있었다.경찰은 해당 우유병에 남은 지문을 채취해 감식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쪽지문의 경우 지문의 주인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며, "지문 감식을 진행하고 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생아 부검을 의뢰했다"고2018.11.22 11:46
정부가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해서 발생·확산됨에 따라 국내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대한한돈협회와 방역협의회를 개최했고 오는 23일 주중 농무관이 참석하는 전문가 회의를 갖는 등 중국의 ASF 발생동향과 국내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항공노선 검역 강화, 국내 전체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불법 반입 수입금지산 축산물의 유통·판매 단속 실시, 남은 음식물과 야생멧돼지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과 협조해 축산업 관련시설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이외에 국내 전체 외국인 근2018.11.22 11:36
충북 제천경찰서는 뉴질랜드에 도피 중인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친 검거를 위해 인터폴(국제사법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그의 아버지 신모(61)씨는 제천시 송학면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 축협에서 수억 원을 대출하면서 지인들을 연대 보증인으로 세우고, 또 다른 지인들에게도 상당액의 돈을 빌린 뒤 1998년 돌연 잠적했다.신씨의 지인들은 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소재 불명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듬해 기소중지 처리됐다. 피해자들은 피해액이 2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사기죄의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났으나 피의자가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등은 공소시효가 중2018.11.21 14:12
20대 초등학교 돌봄 강사가 8세 여아를 남자화장실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하지만, 이를 두고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여서 '솜방망이' 판결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더불어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함께 4년간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제주 시내 초등학교에서 돌봄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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