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10:33
[더파워=유연수 기자]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커머스 기업 티몬 전 대표 유 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14일 배임수재 혐의로 티몬 전 대표 유모(3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2018∼2020년께 유씨는 티몬 이사회 의장이었던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게서 티몬에 테라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홍보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루나 코인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씨가 해당 코인을 현금화해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와 관련해 신 전 대표와 금융권을 연결하는 로비를 담2023.02.13 16:22
[더파워=유연수 기자]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주식 양도 소송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13일 "즉각 상고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 회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항소심은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입증 기회도 주지 않고 이례적으로 빨리 종결됐다"며 "피고 측의 입장이 철저히 도외시된 판결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쌍방 대리' 행위는 의뢰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국들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피고 측은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내 1위 로펌인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이 매2023.02.06 16:13
[더파워=유연수 기자]해외 발로 추정되는 분산서비스 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코레일톡 등 철도 이용을 위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전산시스템이 6일 장애를 빚어 철도 이용객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탐지된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날 오전 5시 50분 오류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전산시스템 장애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인 렛츠코레일에 접속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거나 예매표를 확인하지 못했다.구체적으로 코레일은 중국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 측은 “새벽 6시 10분쯤2023.02.06 11:12
[더파워=유연수 기자]중식당 프랜차이즈 '딘타이펑코리아'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지키지 않고 불법으로 냉동 만두를 제조·가공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딘타이펑코리아 법인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운영팀장으로 일하며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했던 정모씨에 대해선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김선옥 대표와 마케팅팀장 김모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김 대표 등이 해썹 인증 유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6년 1월쯤 인증을 반납하고 3년 7개월 동안 판매가 기준 36억원 어치인 냉동만두 240만여 개를2023.02.02 13:53
[더파워=유연수 기자]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상고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76억9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와 채무 변제에 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출금이 어려운 기금계좌 대신 돈을 쉽게 뺄 수 있는 업무 추진계좌로 기금을 받아, 본인 명의 개인 계좌로 전액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횡령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내부 기금 결산과 성2023.02.01 11:50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국내 가구회사들의 입찰 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일 공정거래법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한샘과 현대리바트를 비롯한 가구회사 등 모두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넥시스, 우아미 등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은 가구회사들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가구 업체들과 건설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이들은 신축 아파트에 빌트인 형태로 들어갈 '특판가구' 납품사를 정하면서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받는다.검찰은 이날 확보한2023.01.30 15:22
[더파워=유연수 기자]인천 한 지역농협 조합장이 노래방에서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인천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거나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 뒤풀이로 노래방에 갔다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농협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A씨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귓속말로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부적절한2023.01.26 14:47
[더파워=유연수 기자]검찰이 한국타이어와 구매 담당 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6일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모씨와 한국타이어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정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수 일가가 지분 49.9%를 보유한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로부터 유리한 조건으로 타이어 몰드를 구매한 부당 지원 및 사익 편취 혐의를 받고 있다.MKT의 지분 구조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과 형인 조현식 고문이 각각 29.9%, 20.0%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현범 회장 등 총수 일가에 흘러 들어2023.01.25 13:17
[더파워=유연수 기자]전북지역 농협에 근무한 30대 직원이 간부의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A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2019년 도내 한 농협에 입사한 A(33)씨는 지난해 1월 간부 B씨가 부임한 뒤로부터 수없이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B씨는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A씨에게 "왜 일을 그렇게밖에 못하냐",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등 모욕적인 말들을 했다.이같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지난해 9월 결혼을 3주 가량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행히 A씨는 늦지 않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고, 이후 농협은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그러나 농협은 가해자와2023.01.19 16:23
[더파워=유연수 기자]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조 회장의 자택을 비롯한 10여 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그룹 계열사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조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 집수리,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조 회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배임 규모는 물론, 자금의 용처 등을 살2023.01.19 15:31
[더파워 이경호 기자]무학그룹 창업주 아들 최모씨가 뇌물 혐의로 검찰기소됐다. 장본인은 고 최위승 명예회장의 4남으로 경남 창원에서 Y골프클럽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지역신문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는 최씨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기업의 법인세와 최씨 개인의 상속세 감면 등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최씨 등 5명을 기소했다.최씨는 회계법인 이사 A씨와 공모해 세무공무원 2명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지방국세청 사무관 B씨는 지난해 9~10월 이들에게 법인세 감면과 세무 편의 등 청탁 대가로 현금 2000만원과 시가 366만 원 상당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2023.01.17 10:47
[더파워=유연수 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서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16일 저녁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자신의 SNS에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 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며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서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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