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가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규모 교육 투자를 단행한다. 부산진구는 2026년 한 해 동안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36억9천8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립유치원 27곳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로, 보조금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학교 교육활동과 교육환경 개선 전반에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무상급식 22억 원을 비롯해 중학교 친환경 급식비 3억5천만 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1억 원,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 7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2억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부산진구는 교육청과 시, 교육부와의 재정 분담을 통해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목적강당 건립과 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고 신입생 입학지원금과 교복구입비 12억 원,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장학회 출연금 2억 원도 별도로 지원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교육은 지역의 내일을 여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