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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7개사, 인터배터리 총출동…배터리 밸류체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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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7개사, 인터배터리 총출동…배터리 밸류체인 공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3-09 09:34

인터배터리2026 LS부스 조감도
인터배터리2026 LS부스 조감도
[더파워 이설아 기자] 배터리와 에너지 신사업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LS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 총출동한다.

LS일렉트릭은 9일 LS MnM,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LS사우타,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6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45부스, 40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전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LS그룹은 ‘배터리 산업의 시작과 끝, LS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배터리 소재부터 데이터센터용 핵심 제품까지 차세대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상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 고장을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산업용 모듈형 ESS 솔루션 ‘MSSP’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제품은 전력변환 기술과 산업용 드라이브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됐다.

직류 배전 분야에서는 ‘DC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반도체 변압기(SST), DC-DC 컨버터,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차세대 직류 배전 핵심 제품도 함께 전시해 관련 사업 경쟁력을 부각한다.

LS MnM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글로벌 공급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각화한 콘텐츠를 통해 사업 전략을 설명한다. LS MnM은 원료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요구를 충족하는 ‘비금지외국기관(Non PFE)’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도 진행 중이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배터리 소재 공장은 연내 테스트 가동을 거쳐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는 AI 데이터센터의 피크 전력 문제 해법으로 고속 충·방전 에너지저장솔루션 ‘울트라캐퍼시터’를 소개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셀듈’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한다. LS알스코는 하이엠케이와 함께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알루미늄 소재와 핵심 부품,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첨단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LS사우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 ‘비욘드 엑스 큐브’를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AI 영상 분석을 통한 배터리 화재 감시, 소규모언어모델 기반 배터리 정밀진단, AI 기반 공조 최적제어, 디지털 트윈 기반 열·기류 분석 등 통합 설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차 핵심 안전부품인 EV릴레이와 PRA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LS티라유텍은 배터리 제조기업과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 20여년간 축적한 제조 컨설팅 역량, 자체 토탈 솔루션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람·시스템·로봇을 AI로 연계한 통합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통합 운영 체계 전환 방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그룹의 에너지와 모빌리티 주요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공동 참가했다”며 “배터리 소재부터 배터리가 적용되는 모빌리티와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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