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한 외국인 동선에 'K-Blossom 전용 매대' , 온·오프 통합 유통 밸류체인 완성
- 외국인 K-뷰티 구매패턴 '약국行' 뚜렷, 2021년 38.24%→2025년 59.11%
- 벤처기업 인증·중국국유그룹 파트너십에 이어 오프라인 국내 거점 확보, End-to-End 플랫폼 완성도 높여
[더파워 이설아 기자] 에이전틱 AI 기반 글로벌 진출 플랫폼 기업 성완인터내셔널(대표 오창준)의 K-뷰티 유통 플랫폼 '케이블러썸(K-Blossom)'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명동, 성수, 강남 등 핵심 상권 내 주요 약국들과 공식 수권서(유통·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내 'K-Blossom 전용 매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약국 채널 유통망 확보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K-뷰티 구매 패턴이 올리브영으로 대표되는 H&B 스토어를 넘어 '약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이다. 실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의료 관광 지출액이 급증하는 가운데, 약국에서의 소비 비중은 2021년 38.24%에서 2025년 59.11%까지 대폭 상승했다. 글로벌 SNS(샤오홍슈, 틱톡, 인스타그램 등) 상에서도 “#Koreanpharmacy, #K-약국쇼핑”과 같은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한국 약국 방문 후기가 확산하고 있으며, 전문가(약사)가 검증한 고기능성 피부 케어 제품인 'K-더마(Derma)'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신뢰도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케이블러썸은 명동 등 외국인 방문율이 높은 최상위 상권 약국들과 정식 수권서 계약을 체결해 유통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약국 매장 내 마련된 'K-Blossom 전용 매대'는 우수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외국인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진열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점 브랜드들은 약국 채널이 주는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하는 동시에, 케이블러썸이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및 타겟 마케팅 솔루션과 결합해 실제 현장 구매로 직결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혜택을 누리게 된다.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효과와 현장 매출 및 “K-Blossom”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매출까지 1석3조의 복합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번 국내 약국 유통망 확보는 성완인터내셔널이 앞서 획득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중국 국유그룹 의약 유통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인바운드(방한 외국인)와 아웃바운드(해외 직수출)를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밸류체인을 완성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방한 외국인 접점에서 확보한 반응 데이터 역시 자사가 개발 중인 'AI Export OS(수출 운영체제)'의 데이터 자산으로 축적해, 브랜드별 해외 진출 국가·채널 추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성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구매처를 넘어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고기능성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았다"며 "정식 수권계약을 통해 구축한 오프라인 약국 매대는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해외 소비자에게 독보적인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오프라인 거점 유통을 정교하게 연결하여, K-뷰티 브랜드들이 국내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부터 해외 직구 및 총판 계약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