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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견적부터 미수금 관리까지…중소기업 상거래 한곳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05 14:08

세금계산서·전자계약·대금 수납 통합…거래처 신용정보 월 2회 무료 조회

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 전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중소기업이 견적서 작성부터 계약과 대금 수납, 미수금 관리까지 상거래 업무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거래처의 신용등급과 재무정보도 매달 두 차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레탑 기업정보 브리핑’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BK상거래원스톱은 기업 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류 작성과 계약, 결제, 채권·채무 관리를 한곳에서 처리하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기업은 플랫폼에서 견적서를 작성하고 거래 상대방과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세금계산서 무료 발행과 가상계좌를 통한 대금 수납도 지원한다.

카드와 어음, 채권 발행 기능도 제공한다. 거래 이후 발생한 미수금과 미지급금은 자동으로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견적서와 계약서, 세금계산서, 입금 내역 등을 각각 다른 시스템에서 관리해야 했지만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반복 작업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회계·경리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상거래 관리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크레탑 기업정보 브리핑은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등급과 재무정보 등을 월 2회까지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거래처의 신용등급 변동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인공지능 기반 부실징후 분석을 통해 대금 회수 위험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외상거래나 장기 공급계약을 맺기 전에 상대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하거나, 기존 거래처의 신용상태가 달라졌는지를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거래 관리와 기업정보 조회 기능을 연결해 중소기업의 계약 체결부터 거래 위험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상거래 업무와 거래처 정보 조회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기능을 강화했다”며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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