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진상)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연구 기초’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생명과학 실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연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엽록체 DNA 추출 및 PCR 증폭·전기영동 실험 △현미경을 활용한 초파리 침샘 염색체 관찰 △영양배지를 활용한 식물 조직배양 실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연구 과정을 설계해보는 자기주도형 활동도 마련됐다.
바이오생명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실 환경에서 이뤄지는 전문 실험·실습 과정을 제공했다.
김성학 바이오생명센터 원장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의 기초 원리를 직접 몸으로 익히며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보유한 전문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