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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지역산 배추·고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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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지역산 배추·고추 사용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19 12:48

▲오는 11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진=임실군)
▲오는 11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활용하는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지난해 절임배추와 양념 132톤을 판매해 7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34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김장체험과 재료 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임실군은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장체험 사전예약은 11월6일까지, 김장재료 판매행사 예약은 11월27일까지 받는다.

현장 김장체험에는 절임배추와 양념이 미리 준비돼 참가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장 시연과 김치 시식, 즉석 노래자랑 등 부대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재료는 택배 배송과 직접 수령 방식으로 판매한다. 절임배추 20㎏과 양념 10㎏ 세트는 택배비를 포함해 19만5000원이며, 농업회사법인 임실앤양념에서 직접 받을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7000원이다.

직접 수령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비자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절임배추와 양념을 받을 수 있도록 택배와 현장수령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용 배추는 임실군 신덕면 등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물량을 사용한다. 군은 중산간 지역의 일교차 속에서 재배한 지역산 배추를 절임배추로 가공해 공급하고, 양념에 사용되는 고춧가루 역시 해발 250~300m 지역에서 재배한 임실산 홍고추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임실군은 지역 농산물을 김장재료로 직접 연결해 소비자에게는 원산지가 확인되는 재료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데 행사 목적을 두고 있다. 김장체험과 재료 판매를 동시에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96톤과 양념 36톤 등 모두 132톤이 판매됐다. 매출은 7억3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군은 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34톤 이상의 김장재료를 확보하고 품질관리와 공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임실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추가 실제 소비로 이어져 농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김장체험과 재료 판매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과 공급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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