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 광양경자청(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20일 광양경자청에서 간담회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경자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시의회가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투자 이행과 진입도로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공정률 55%로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구 내 JW메리어트 호텔도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광양경자청에서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신출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도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 측의 투자 이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계획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현재 진입도로 공정률은 55%이며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어업권 보상비 등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과 보상 절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도지구에 계획된 JW메리어트 호텔 건립 상황도 공유됐다. 광양경자청은 호텔이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이번 자료에서 제시하지 않았다.
광양경자청과 여수시의회는 향후 경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과 민간투자 이행 등 사업 일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여수시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에셋 측의 책임 있는 투자가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