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4.28달러로 첫 거래를 마친 스냅챗은 전날 예측된 17달러보다 44%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마감 가격 기준 스냅의 기업가치는 340억 달러로, 상장 당시 기준으로 구글 230억 달러, 트위터 142억 달러를 상회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메시지 스냅챗은 작년 4분기 기준으로 1억 5800만 명의 액티브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부메랑'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부메랑’ 런칭
세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 산하에 있는 터너와 워너브라더스가 새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부메랑(Boomerang)’을 런칭했다.
이에 따라 한 달 이용료 5불로 5,0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미국 내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워너브라더스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시리즈를 포함해 ‘톰앤제리(Tom & Jerry)’ 등의 새 에피소드를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등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독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된 ‘부메랑’ 스트리밍 서비스는 타임워너가 인수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드라마피버’의 기술이 지원된다. 온라인과 iOS,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셋톱 박스를 포함한 다른 플랫폼으로 점차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