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만화 ‘궁’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더파워=백하늘 인턴기자] 한국과 태국에서 드라마로 선보였던 인기 만화 <궁>이 멕시코에서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주)재담미디어는 최근 멕시코 방송사 ‘텔레비사’와 <궁> 드라마 제작 관련 판권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텔레비사’는 남미에 위치한 스페인어권 최대의 방송사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디어 기업으로 여러 방송네트워크를 통해 스포츠, 뉴스,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만화콘텐츠 수출은 아시아나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남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남미시장에서의 국내 만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인함으로써 한국 만화 IP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한국만화가 드라마로 옮겨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 만화에 대한 자사 글로벌 사업팀의 해외 진출 파급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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