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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情주행의 집①] 아시아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 주목하는 넷플릭스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8-01-29 16:08

1월 25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넷플릭스 情주행의 집’ 현장취재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더파워=이선기 기자] “한국은 넷플릭스 콘텐츠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지난 25일 한국을 찾은 넷플릭스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제시카 리 부사장의 말이다.

넷플릭스가 국내 서비스 2년을 맞아 지난 25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신년맞이 ‘넷플릭스 정(情)주행의 집' 행사를 열었다. 넷플릭스의 전략과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의 조나단 프리드랜드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제시카 리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나이젤 뱁티스트 파트너 관계 디렉터, 케이틀린 스몰우드 사이언스 및 애널리틱스 담당 부사장, 로버트 로이 콘텐츠 수급 담당 부사장, 김민영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담당 디렉터, 김진아 한국 마케팅 디렉터 등이 직접 참석해 넷플릭스의 비전과 한국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열린 ‘넷플릭스 情주행의 집’ 행사에서 웰컵 스피치를 진행중인 조나단 프리드랜드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사진=넷플릭스)
25일 열린 ‘넷플릭스 情주행의 집’ 행사에서 웰컵 스피치를 진행중인 조나단 프리드랜드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개국 1억 1,7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크린 기기만 있으면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1997년 DVD대여 서비스로 시작해 2007년 처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넷플릭스 情주행의 집’ 행사는 질의응답 시간이 포함된 발표 섹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 과정과 넷플릭스만의 콘텐츠 추천 서비스, 자사가 자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한국의 시청자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넷플릭스 情주행의 집’은 넷플릭스가 한국 회원들과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愛情)을 표현하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한국 이용자들에게 외국 기업이라는 생소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서울 통의동에 위치한 한옥 사옥 ‘아름지기'를 행사 장소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적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 통의동 사옥 '아름지기'에서 진행됐다. (사진=넷플릭스)
이날 행사는 한국적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 통의동 사옥 '아름지기'에서 진행됐다. (사진=넷플릭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한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콘텐츠들을 선정해 재현한 콘셉트 공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섹션부터 최근 새롭게 서비스되기 시작한 미드 <프렌즈>의 공간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었다.
전시 섹션에 마련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테마(상)와 '더 크라운' 테마(하)의 모습 (사진=넷플릭스)
전시 섹션에 마련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테마(상)와 '더 크라운' 테마(하)의 모습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프렌즈' 테마(상)와 '얼터드 카본' 테마(하)으 모습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프렌즈' 테마(상)와 '얼터드 카본' 테마(하)으 모습 (사진=넷플릭스)

이외에도 넷플릭스의 콘텐츠 공급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들을 설치해 콘텐츠와 더 가까워지도록 신경을 쓴 모습이 돋보였다.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기기를 만지며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행사 공간에 마련된 전시 섹션에서 취재진들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더파워)
행사 공간에 마련된 전시 섹션에서 취재진들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더파워)

넷플릭스 콘텐츠 체험을 위해 마련된 기기 체험 공간 (사진=더파워)
넷플릭스 콘텐츠 체험을 위해 마련된 기기 체험 공간 (사진=더파워)

이날 행사를 진행한 넷플릭스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 대해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크리에이터들의 나라"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잠재력과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사용자 경험과 전세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전세계 190개국에 선보이며 국내 연기자, 스토리텔러, 그리고 제작자들과 글로벌 시청자 사이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그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를 통해 칸 영화제를 포함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총 7개 부문에서 후보작으로 추천된 바 있다. 또한 ‘디렉터스컷어워드'에서도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중 한 장면 (사진=화면 캡처)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중 한 장면 (사진=화면 캡처)

넷플릭스는 2018년에도 오리지널과 라이센싱 콘텐츠를 포함해 전세계에 8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천계역 작가의 웹툰 원작 <사랑하면 울리는>, 김은희 작가의 좀비 스릴러물 <킹덤>, 유병재의 <블랙 코미디>와 같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포함된다. <좋아하면 울리는>, <킹덤>처럼 이미 제작에 돌입한 작품들도 있고, 투자를 확정하고 제작 시기를 조율 중인 작품들도 있다.

라이센싱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국내 영화 <강철비>와 <염력> 을 넷플릭스에 서비스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JTBC와 CJ와의 라이센싱 콘텐츠도 계속해서 넷플릭스의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영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담당 디렉터는 “세계로 뻗어다나가는 한국 콘텐츠는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청층을 전세계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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