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혜영 기자] 지난 19일 수사당국은 앞서 영광 소재의 한 숙박시설에서 여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을 하게 된 원인에 대해 급성 알콜 중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국에 따르면 발견 당시 여학생의 체내에는 치사할 수준의 알콜 농도가 나와 급성 알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당국은 함께 있다 붙잡힌 남학생들이 짜고 짧은 시간에 계속해 술을 마시게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사결과 숨진 여학생은 1시간 30분 동안 무려 3병의 소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닷새전 수사당국은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해당 투숙시절 주인의 신고로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것.
당국은 모 발견될 당시 10대 두 명과 함께 이 곳에 머문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자택에서 모두 붙잡았다. 더불어 당국에 따르면 발견될 당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체취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들 두 명은 함께 술을 마신 뒤 관계를 가졌지만 사망과 관련해서는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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