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조성복 기자]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대규모 블록체인포럼 ‘E2018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포럼’이 개최된다.
블록체인 혁신포럼은 주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의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비트메인 설립자 우지한(Wu Jihan), LitecoinLi Qiwei 창업자, Wanxiang, Tech Chain Technology(Super Keep)공동 설립자 Liu Chenming, Quantum Chain (Qtum) 공동 설립자 Shuai Chu, NEO 설립자 Da Hongfei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외 미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Edward Prescott, 글로벌금융기술연구소 발기인 미중은행 첫 번째 행장 Cao Dan, ZB 공동설립자 Li Dawei CEO, 암호화자본창업자 Aurora Wong, Capricorn Capital 설립자 Sun Jian, Jiuding District 블록체인 연구소 설립자, TOP Fund 설립자 Liu Siyu, Keyin Capital 설립자 Xu Zijing, 골든 파이낸셜 노드 캐피탈 설립자 Du Jun, 분산자본 설립자 Shen Bo, 중국만항지주유한회사와 만항블록체인 설립자 Xiao Feng, EXX 그룹 회장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EXX 그룹 외 주최 측들은 여태껏 보지 못한 세계 수많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대표들과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빅프로젝트로 이번 포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부는 지난 8월 13일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 발표에서 2019년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혁신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내년부터 6개 분야에서 블록체인 공공시범사업을 확장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공사업은 국내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공공시범사업에는 관세청, 농림부, 국토부, 선관위, 외교부, 해수부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한국 정부는 블록체인 공공시범사업 확장과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빅데이터·AI(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과 8대 선도사업 분야에 5조 1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 블록체인 혁신포럼의 성공개최는 이후 모든 블록체인 회의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얼어붙은 블록체인시장과 암호화폐시장에는 온기가 불어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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