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웅 기자] 캐주얼 패션 브랜드와 젊은 아티스트가 만나 ‘패션’과 ‘예술’이 하나된 이색 컬래버레이션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앤듀)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아티스트 그룹 더블유티에프엠(WTFM) 소속 ‘민킴(MINKIM)’ 작가와 협업한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개최한다.
민킴은 영국 런던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학위를 수료한 아티스트다. 영국과 서울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천국 ‘발할라’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필즈 라이크 발할라(Feels like Valhalla)’라는 콘셉트로, 각 작품들은 앤듀의 맨투맨, 반팔 티셔츠 등을 오브제로 활용해 독특하면서 개성 있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맨투맨 포함 5종은 오는 10일부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단순 의류에서 벗어나 하나의 아트 오브제로 진화한 앤듀의 제품들은 그라데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민킴 작가의 시그니처 표현법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매개체로 활용돼 관람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광활한 우주와 오로라, 낙원으로의 여행 등을 주제로한 조형물들은 몽환적이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오픈 당일 저녁에는 협업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특별한 오프닝 파티가 펼쳐진다. DJ들의 힙한 디제잉 음악들로 파티장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보인다.
앤듀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전시는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과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