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더파워=최영민 기자] 김영아는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멜로가 체질은 참 행복한 작품이었다. 좋은 작품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제가 그런 좋은 작품을 만났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에서 다미는 동기(허준석 분)의 깜짝 프로포즈에 응하며, 특유의 당돌한 매력이 드러나는 입담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뜬금없이 청혼한 동기에게 “그래 그럼. 언제 할까?”라고 묻는 등 쿨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재능을 펼친 허준석은 단편영화 '강냉이', '애드립' 등으로 2016 인디포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에서 소진은 남친과 50일이 돼 커플링을 한 채 그동안 볼 수 없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등장, 이어 그녀의 혀 짧은 애교 가득한 멘트가 작렬하는 상상 불가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마지막까지 제대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지민은 미소를 지으며 허준석(동기 역)과 좋아하는 카레를 먹는 장면으로 행복한 엔딩을 그려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믓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