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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아이템 확률, 필요 범위 내에서 성실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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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아이템 확률, 필요 범위 내에서 성실히 공개"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3-25 16:36

확률 모두 공개 결정한 넥슨과는 상반된 입장 표명..."넥슨과 달리 스스로 판단 후 결정"

25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이날 열린 정기주총에서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25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이날 열린 정기주총에서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더파워=최병수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근 넥슨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향후에도 필요한 정보를 성실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대표는 확률 전면 공개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공개하겠다”고만 전했다.

25일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주주 자격으로 정기주총에 참석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등 일부 주주들은 김 대표에게 최근 넥슨 등 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이슈와 관련된 입장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에 김 대표는 “국회·업계·언론 등 외부에서 논의 중인 목소리와 이용자 의견 등을 청취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여러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엔씨소프트는 법률에 근거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라고 판단되는 확률 정보를 발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확률이 잘 적용됐는지 여부를 검토해 결과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별도의 부서도 있다”며 “지금까지 내부검증을 통해 잘 운영되어온 만큼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대표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전면 공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비췄다.

김 대표는 “규제 범위 내에서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공개토록 하겠다”며 확률 전면 공개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지난 5일 넥슨이 게임업계 최초로 모든 아이템의 확률을 실시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넥슨과 달리 별개로 스스로 판단해 (확률을)결정토록 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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