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제18회 K-뷰티킹 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2025’에서 네일 부문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사진=경남정보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K-뷰티킹 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2025’ 네일 부문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 등이 후원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미용 기능경기대회다. 경남정보대 네일아트 과정 재학생 44명은 기본·아트 부문 등 13개 종목에 89개 작품을 출품해 서울시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전원 입상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인 퍼슨스 소피아와 아이카와 미유(이상 일본), 팜 옥니(베트남) 학생이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해 글로벌 K-뷰티 교육 성과도 함께 주목받았다.
박세희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과장은 “지역 최초로 네일아트 과정을 개설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K-네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2026학년도부터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한 ‘글로벌K뷰티학과’로 개편해 신입생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