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팬스타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인 그레이스호에서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25일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 31일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 내년 1일 2026 해돋이 크루즈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에서는 선상 불꽃쇼와 라이브 공연, 세미 뷔페가 제공되며 산타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2025년 마지막 밤에 운항하는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무제한 음료 패키지와 불꽃쇼, 공연을 더해 바다 위에서 새해를 맞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두 크루즈는 전 좌석 동일 요금으로 운영되며, 일부 좌석은 선착순 마감된다.
1월 1일 새벽 출항하는 해돋이 크루즈에서는 선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묵과 떡 등 따뜻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미라클 원나잇크루즈 객실권과 대마도 왕복 승선권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그레이스호는 2,500t급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으로,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기점으로 다양한 테마 크루즈를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