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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긴급 이사회 통해 경영진 사퇴 이후 후속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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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긴급 이사회 통해 경영진 사퇴 이후 후속방안 등 논의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5-07 15:33

이르면 오는 10일 경영 관련 후속 대책 및 조직 쇄신안 발표 예정

7일 남양유업이 긴급이사회를 열고 홍원식 회장 사퇴 이후 경영공백 후속방안과 조직 쇄신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7일 남양유업이 긴급이사회를 열고 홍원식 회장 사퇴 이후 경영공백 후속방안과 조직 쇄신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남양유업이 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뒤 최근 경영진 사퇴 이후 후속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남양유업 측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홍원식 회장 사퇴 이후 후속 방안 및 조직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한 방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오는 10일 구체적으로 정리한 조직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남양유업의 실험결과가 인체 내 바이러스를 제거한 것이 아닌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 얻은 결과라며 효능성에 선을 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5일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했고 세종시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대한 영업정지 2개월도 함께 요청했다.

같은달 30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 등 총 6곳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가’가 커지자 지난 3일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가 사임했고 이튿날인 4일에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사퇴를 발표했다. 당시 홍 회장은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면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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