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K-뷰티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입점을 계기로 유럽·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뷰티 문화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영국 소비자를 시작점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설화수는 영국의 대표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Cult Beauty)에 공식 입점하고, 영국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과 중동을 잇는 거점이자 럭셔리 소비가 발달한 시장으로 평가돼, 설화수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시험대로 주목받는다.
컬트 뷰티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큐레이션 철학을 내세운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입점 브랜드를 선별해 온 곳이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를 첫 파트너로 선정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이를 유럽 전역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확장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컬트 뷰티는 영국 고객들에게 한국 럭셔리 스킨케어의 힘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이 설화수가 전하는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의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화수는 국내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영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윤조에센스는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500시간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소재 ‘림파낙스™’를 담아 노화 징후가 본격화되기 전 단계에서 피부의 근본 흐름을 관리하는 예방 중심 케어를 지향한다. 자음생크림은 국내 안티에이징 크림 부문에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고기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희귀 인삼 사포닌을 6000배 농축한 ‘진세노믹스™’와 인삼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 자생력 강화를 돕고 탄탄한 고밀도 피부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 입점을 기점으로 영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 가능성도 검토해 브랜드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이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이번 컬트 뷰티 입점이 유럽과 중동을 잇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