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 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더파워=유연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동원산업·대한전선 등 5개 기업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됐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심의 결과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각각 교체됐고 이번 교체는 내달 11일부터 적용된다.

종목별로 SK바이오사이언스·대한전선·동원산업·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 등 5개 기업이 코스피200에 편입한 대신 기존 SPC삼립·남선알미늄·빙그레·삼양사·애경산업·태영건설·한일현대시멘트 등 7개 기업은 제외됐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3%로 집계됐다.

코스닥150에는 데브시스터즈·바이넥스·박셀바이오·삼강엠앤티·성우하이텍·심텍·아이큐어·아주IB투자·우리기술투자·유니슨·에프에스티·젬백스·파크시스템스·테스나·티에스이·하나머티리얼즈 등 16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

반면 골프존·노바렉스·네오팜·드림어스컴퍼니·비츠로셀·브이티지엠피·사람인에이치알·신흥에스이씨·안트로젠·에스티큐브·에이치엘사이언스·이지홀딩스·케어젠·클리오·현대바이오랜드·한국기업평가 등 16개 종목은 제외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2.6%다. SK바이오팜, HMM 등 30개 종목이 편입되고 SK가스 등 33개 종목이 제외된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83.6%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변경으로 인해 공매도 허용종목도 변경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금융위원회는 코스피200·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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