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주관회사에 한국투자증권·KB증권·JP모간증권 선정
4일 한화종합화학이 코스피 상장 추진을 위해 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박현우 기자] 한화종합화학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4일 한국거래소는 한화종합화학의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1988년 5월 19일 설립된 한화종합화학은 나프타를 주원료로 저·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스타이렌모노머 및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판매해왔다.
2003년 7월 31일 영업활동과 관련된 대부분의 자산·부채를 현물출자를 통해 한화토탈로 이전했고 이로 인해 한화종합화학은 출자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이후 한화종합화학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사업의 다각화 등을 위해 2014년 6월 1일자로 삼성석유화학주식회사를 흡수합병했다.
이어 2015년 4월 30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사명을 삼성종합화학주식회사에서 통합 한화종합화학으로 변경했다. 한화솔루션 자회사인 한화종합화학은 신청일 기준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너지 등이 지분 75.2%를 소유하고 있다.
작년 별도기준 한화종합화학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50억원, 2440억원이다. 같은시기 당기순이익은 2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KB증권·JP모간증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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