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잡 코인' 정리 행렬에 동참...애터니티(AE) 등 4개 코인 상폐

국내 거래 규모 1·3위인 업비트 및 코빗도 앞서 일부 코인 상장폐지 결정

금융·증권 2021-06-17 15:19 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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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애터니티(AE) 등 4개 코인을 상장폐지 한다고 공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 규모 1·3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빗이 ‘잡 코인’ 정리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2위 규모의 가상화페 거래소인 빗썸도 17일 애터니티(AE) 등이 코인을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8분경 빗썸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일부 코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의종목 신규 지정, 지정 해제 및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먼저 빗썸은 아픽스(APIX)와 람다(LAMB)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빗썸에 따르면 아픽스(APIX)는 최근 사업·개발 진척 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자체 플랫폼 운영만 유지되는 상태에서 시세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람다(LAMB)의 경우 계속적으로 시세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빗썸은 사업·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해 재단에 확인 중이나 재단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빗썸은 이들 두 개 종목을 대상으로 투자자 보호 방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애터니티(AE), 오로라(AOA), 드래곤베인(DVC), 디브이피(DVP) 등은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된다.

빗썸측은 “재단의 소명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으나 향후 사업방향이 불투명하고 상장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빗썸 가상자산 투자유의 지정 정책에 따라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 에이비씨(BCHA)는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에서 해제됐다. 빗썸측은 “투자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투자유의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빗썸에 의하면 투자유의종목 신규 지정과 관련해 임급 중지시점은 이날 15시로 예정됐다. 지정연장·해제, 거래지원 종료 공지는 내달 12일부터 16일 사이 공지할 예정이다.

상장폐지 종목에 대한 거래종료는 오는 7월 5일 15시로 예정됐으며 출금지원 종료는 8월 2일 15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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