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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대우건설, 재매각 관련 의혹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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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대우건설, 재매각 관련 의혹 살펴볼 것"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7-13 19:18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대우건설 매각 졸속적이고 비상식적이라는 지적 제기돼"

1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우건설 재매각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우건설 재매각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대우건설 매각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지적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대우건설 매각이 졸속적이고 비상식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은 위원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관리 책임이 있는 KDB산업은행에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도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일 산은 산하 구조조정 전담 회사 KDB인베스트먼트는 중흥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25일 매각 본입찰에서 중흥건설은 약 2조3000억원을, DS네트웍스는 약 1조8000억원을 매각가로 써냈다.

하지만 지난 1일 KDB인베스트먼트는 느닷없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결정했다. 결국 2일 재입찰이 진행됐고 5일 KDBI인베스트먼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흥건설을 최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중흥건설이 제시한 매각가는 약 2조원으로 기존 대비 3000억원 가량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장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다. 윤 의원은 “대우건설 매각 공고도 하지 않은채 (산은이) 초스피드로 본입찰을 진행됐다”며 “매각 과정에서 절차상 규정 위반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고 은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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