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2500조원 자금 몰려...SKIET 기록 돌파

공모가 3만9000원 이상 확정시 시가총액 18조5000억원 넘어설 전망

금융·증권 2021-07-22 10:58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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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20~21일 수요예측에서 약 2500조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약 250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21일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경쟁률은 약 1700 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당시 참여한 국내·외 기관 약 1800곳은 총 2500조여원 규모의 주문을 넣으면서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을 넘어 국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당시 참여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 희망가격 범위 3만3000~3만9000원 증 최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가 3만9000원 이상 확정되면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여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공모주는 1636만2500주부터 1963만5000주주로 금액으로는 최대 7658억원이다.

일반 공모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단인 한국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현대차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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