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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SK하이닉스 주식 가장 많이 사들여...총 4343억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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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난해 SK하이닉스 주식 가장 많이 사들여...총 4343억원 매수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7-23 16:20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국민연금, SK하이닉스 및 삼바 등 수익률 높은 종목 일부 매도해 수익 실현"

지난해 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순매수ᐧ순매도액 상위 10개 종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2020년 SK하이닉스의 순매수액은 4342억6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3887억7200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기아차·삼성물산·빅히트·SK바이오팜·현대상선·한국전력·포스코케미칼·삼성화재 등이 차지했다.

이중 5위를 기록하면서 엔터주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든 빅히트(현 하이브)의 경우 국민연금이 2037억1600만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순매도액 1위는 LG화학으로 국민연금은 지난해 3666억7400만원 규모의 LG화학주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우는 3033억83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두 회사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이 일정 부분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증권가에서 반도체·배터리주에 대한 기대 전망을 높게 잡으면서 이들 두 회사의 주가도 덩달아 급증한 바 있다.

4위와 5위인 NAVER와 카카오는 각각 2088억2400만원, 1972억5200만원의 순매도액을 기록했다.

서 의원은 “국민연금이 수익률이 높은 종목 일부를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이 각광받는 종목을 매수하는 등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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