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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증권 58조원 몰려...경쟁률 182 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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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증권 58조원 몰려...경쟁률 182 대 1 기록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07-27 17:39

중복청약 규제로 증거금 80조9000억원 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록 못넘어

27일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감한 결과 1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감한 결과 1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7일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 182 대 1을, 증거금은 58조원 이상 몰리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7일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한 한국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현대차증권 등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로 집계됐다.

다만 청약 증거금은 중복 청약이 규제됨에 따라 총 58조3020억원 가량 몰리면서 앞서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 규모에는 미치지 못했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8.0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경쟁률은 20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167.3대 1로 증권사 4곳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현대차증권은 경쟁률 178.0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증권사 4곳을 모두 더해 총 186만44건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이 87만46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증권 83만1431건, 하나금융투자 10만4998건, 현대차증권 4만8950건 순이다.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다. KB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881만577주로 가장 많았다.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에는 각각 597만8606주, 94만3990주가 배정됐고 현대차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62만9327주다.

증권사 4곳 모두 청약자 수가 균등 물량을 초과하지 않음에 따라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증거금 19만5000원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는 최소 1주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별 균등 물량에서 청약 건수를 나눈 예상 균등 배정 주수는 KB증권 5주, 한국투자증권 3주, 하나금융투자 4주, 현대차증권 6주 등이다.

일반 청약을 완료한 카카오뱅크는 내달 6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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