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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162억원...전년 동기 대비 80.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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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162억원...전년 동기 대비 80.2% 급락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8-11 17:03

작년 2분기 보다 15.8% 줄어든 매출 5772억원 기록...대형 신작 '제2의 나라' 매출 반영 안돼

11일 넷마블은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5772억원, 162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넷마블]
11일 넷마블은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5772억원, 162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넷마블]
[더파워=최병수 기자]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0.2% 급락한 영업이익 162억원을 거두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넷마블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77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에 비해 각각 15.8% 43.4% 감소한 수치다.

1·2분기를 더한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1476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당기순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모두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각각 5.8%, 31.0%, 22.8% 떨어졌다.

2분기 전체 매출 5772억원 중 해외매출은 4246억원으로 74%를 차지했다.

또한 2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의 경우 418억원으로 이 역시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61.8% 줄어든 규모다

넷마블의 이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 6월 구글·애플 등 양대 앱 마켓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대형 신작 ‘제2의 나라’의 매출 미반영, 신작 출시에 따른 인건비·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넷마블은 오는 25일 중국 등 240여개국에 출시하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인수를 결정한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 ‘스핀엑스’를 통해 게임 라인업을 넓히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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