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13 (일)

더파워

현대차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 이용 '영빈관' 5년만에 재매입

메뉴

경제

현대차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 이용 '영빈관' 5년만에 재매입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9-27 10:59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 그룹 계열사 4곳 건물 지분 각각 배분

27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SK가스로 부터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SK가스로 부터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27일 재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 그룹 계열사 4곳은 약 200억원을 들여 최근 SK가스로부터 옛 영빈관 건물을 다시 사들였다.

재매입한 영빈관 지분은 현대차 48%, 기아 27.3%,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이 각각 16.9%, 7.8%씩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영빈관은 대지면적 1736㎡,, 연면적 958.59㎡,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고 정 명예회장이 생전 국내를 방문한 해외 주요 인사 및 VIP 등 특별한 손님을 영접하는 장소로 활용했다.

지난 2001년 고 정 명예회장 별세 이후 영빈관은 현대중공업으로 소유권이 넘어 갔다. 현대중공업은 경영난을 겪게 되자 현금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11월 SK가스에 약 47억원에 매각했다.

고 정 명예회장 20주기에 맞춰 5년 만에 영빈관을 되찾은 현대차그룹은 리모델링 작업 등을 거쳐 영빈관을 다시 예전처럼 국내외 귀빈을 맞이하는 장소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93,000 ▼21,000
비트코인캐시 689,500 ▼2,500
이더리움 3,987,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4,530 ▼20
리플 3,699 ▼32
퀀텀 3,049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80,000 ▲2,000
이더리움 3,986,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4,530 ▼60
메탈 1,066 ▲2
리스크 606 ▲3
리플 3,705 ▼26
에이다 957 ▼4
스팀 19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66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688,500 ▼2,000
이더리움 3,988,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4,610 ▲20
리플 3,700 ▼28
퀀텀 3,053 0
이오타 2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