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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수요예측 부진 등으로 IPO 일정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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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수요예측 부진 등으로 IPO 일정 잠정 연기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11-03 16:35

상장 철회신고서 거래소에 제출...공모시장 수요 회복되는 적정 시점에 상장 재추진

3일 SM상선이 IPO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SM상선]
3일 SM상선이 IPO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SM상선]
[더파워=김시연 기자] 이달 중 기업공개(IPO) 추진을 계획했던 SM상선이 수요예측 부진으로 기업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3일 SM상선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장 분위기와 해운주의 주가 정체 등으로 자사의 공모주에 대한 시장평가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돼 상장 주간사인 NH투자증권과 협의해 IPO 일정을 일정 기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예비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는 등 절차상 준비를 모두 끝냈으나 급하게 상장하기 보다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공모시장 수요가 회복되는 적정한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하는 게 옳다고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IPO 일정 연기를 결정한 SM상선은 이날 상장 철회신고서도 거래소에 제출했다.

지난 1~2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한 SM상선은 당초 일정대로라면 오는 4~5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하자 SM상선은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8000원에서 2만5000원 사이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업공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IPO 일정이 연기되면서 SM상선의 연내 상장 계획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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