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는 주택·상가·오피스텔 및 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 상품 판매
22일 하나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신용대출 및 비대면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파워=박현우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달 말경 동시 판매 중단했던 신용대출 및 부동산 대출 상품의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22일 하나은행은 오는 23일부터 모든 신용대출과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비대면 대출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는 주택·상가·오피스텔 및 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 상품 판매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19일 하나은행은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데 이어 같은달 20일에는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하나은행측은 “가계 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면서 “대출 상황에 따라 재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업계는 하나은행이 최근 들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총량 관리에 여력이 생겨 대출 상품 판매를 재개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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