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아미(AMI)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대구 지역의 첫 매장이자, 국내 열두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에 위치하며, 44.1㎡(약 13.3평) 규모다.
이번 매장은 아미가 국내에 처음 선뵈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아미 매장 인테리어의 시그니처 요소인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이 짙은 그린 컬러의 벽면과 어우러진다.
사방이 오픈된 매장 형태로 개방감이 있으면서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아미 하트 로고가 보이도록 디테일을 더했다.
미디움 하트 상품과 한국 독점 상품, 봄여름 시즌 컬렉션 의류를 판매한다.
새롭게 전개하는 미디움 하트가 적용된 스웻셔츠·팬츠, 쇼츠, 반소매 티셔츠, 후디와 한국에서만 출시된 그레이·블랙 컬러의 빅 하트 반소매 티셔츠, 그린 컬러의 스몰 하트 반소매 티셔츠, 블랙·베이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피케 셔츠를 선뵌다.
1960년대 복고풍 분위기를 담은 봄여름 시즌 컬렉션 의류도 구성했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파리지앵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미디움 하트 라인을 비롯한 신상품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