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마스터카드인터내셔날코리아(이하 마스터카드)와 함께 관광스타트업의 판로 확대 지원 및 카드사와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넥트(CONNECT)’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산업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관광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11개 관광스타트업 대표 20여 명, 12개 카드사 담당자 65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1부에서는 관광스타트업들이 프리미엄 관광 서비스, 디지털 가상결제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등 카드사와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모든 관광스타트업과 카드사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참여 기관들은 카드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여행상품 할인을 제공하는 등 추가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결제 부문 글로벌 기업인 마스터카드와의 협력이 관광스타트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관광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