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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통에서 일회용 행주가?... SPC파리바게뜨 "수거해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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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통에서 일회용 행주가?... SPC파리바게뜨 "수거해서 확인 중"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10-30 10:08

A씨가원주의파리바게뜨가맹점에서구입했다고주장하는생크림통안에일회용행주가들어있는모습.제보자제공
A씨가원주의파리바게뜨가맹점에서구입했다고주장하는생크림통안에일회용행주가들어있는모습.제보자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생크림 통에 일회용 행주가 통째로 들어있었다는 제보가 나왔다.

지난 27일 한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유명한 바게트 생크림에 행주가 통째로 ㅜ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강원 원주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시내 파리바게뜨 한 가맹점에서 바게트 빵과 2통의 생크림을 구입했고, 이 중 1개 생크림 통에서 '일회용 행주'가 통째로 나왔다며 언론사에 제보했다.

경향신문 등에 따르면 A씨는 "20대 딸과 함께 평소처럼 생크림(베스킨라빈스 소컵 크기)을 구입해 먹던 중 꾸덕한 느낌이 들었고, 자세히 살펴보니 일회용 행주가 그대로 들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A씨는 “어떻게 먹는 음식에서 일회용 행주가 통째로 나올 수가 있느냐”며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는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 공익차원에서 용기를 내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맹점주에게 연락 후 본사 직원들이 집에 방문해 생크림 통에서 나온 이물질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일회용 행주가 맞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회사측의 부적절한 대응도 지적했다. A씨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측은 애초 합의금으로 10만원을 제시했다.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가 나왔다는 사실을 어디에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이었다.

이후 A씨가 건강 문제로 합의를 미루자 파리바게뜨는 여러 차례 연락을 계속하면서 합의금을 50만원까지 올렸다.

이에 대해 SPC그룹 측은 "(제보자가) 보상을 요구했고 합의 도중 연락이 두절됐다"며 "논란의 행주를 수거해서 해당 가맹점에서 나온 게 맞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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