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수영 기자) 포르테나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엠파이어' 대구, 부산 공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29일 “지난 27일 포르테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ehind The Fortena' 포르테나(Forténa) 콘서트 'Empire in Daegu&Busan' 비하인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포르테나의 첫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이어진 대구, 부산 공연의 현장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았다.
대구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공연장에 도착한 포르테나는 사복 차림의 캐주얼한 모습으로 콘서트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리허설과 함께 대기실에서 안무와 곡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대구 공연의 막을 연 포르테나는 "대구까지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들을 모셔두고 토크도 많이 하면서 진행하니 정말 재밌는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부터 포르테나의 대표 경연곡 'Neapolis' 등 다채로운 선곡들이 이어지며 대구 공연을 풍성하게 꾸몄다.
포르테나는 "너무나 많은 팬들이 대구까지 찾아와주셔서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풍성했던 하루였던 거 같다. 공연을 하면서 정말 힘을 많이 얻고 가는 거 같다. 준비 열심히 해서 부산에서도 많나 뵙도록 하겠다"며 대구 공연을 마무리했다.
부산 콘서트에서는 포르테나를 위한 팬들의 특별한 선물, 커피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포르테나는 "생에 첫 커피차다. 맛있게 먹고 저희가 부산 오디토리움의 천장을 날려버리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유쾌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서영택과 김성현, 오스틴킴과 이동규 조합으로 이뤄진 듀엣 무대와 함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하모니의 향연이 펼쳐졌다.
앵콜 무대를 끝으로 부산 공연까지 모두 종료한 포르테나는 "귀한 주말 시간 저희 무대를 위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의 '엠파이어'는 끝이 나지 않는다. 전국의 포데이즈를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음악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