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지난해 11월 8일에 개최된 구포강변뷰 지역주택조합(조합장 : 홍준태)이 조합총회에서 벽산엔지니어링(주)를 시공자로 선정, 2025년 2월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구포강변뷰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500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350세대 및 오피스텔 22실을 건립하는 신축사업이다. 조합은 그동안 몇몇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위축된 부동산시장과 건설사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벽산엔지니어링 김도영 대표이사는 “부산시 구포 강변뷰 아파트 신축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벽산블루밍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부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하고 안전하고 품질 높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벽산블루밍 아파트는 2021년까지 주택사업을 해오다 주택경기와 금융시장의 불안을 예측해 추가로 무리한 수주를 하지 않고 주력인 석유, 가스, 지반, 인프라등 플랜트 사업에 집중했다.
현재는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따냈고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장과 경기도 양주시 용암지구 민간임대아파트 사업등 다수의 사업장에 블루밍 상표권 사용 PCM(Premium Content Marketing)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과거 '벽산블루밍'의 브랜드파워에 재도약을 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많은 소규모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거나, 기존 시공사가 떠나며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명하고 경쟁력있는 공사비와 함께 브랜드파워로 연달아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