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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작년 영업익 1조1590억 달성…'1조 클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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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작년 영업익 1조1590억 달성…'1조 클럽' 복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2-07 14:57

미래에셋증권, 작년 영업익 1조1590억 달성…'1조 클럽' 복귀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2조2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590억원으로 122%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연결 기준 세전이익은 1조1844억원, 순이익은 893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 217%, 168%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 11조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1조가량 증가하는 등 업계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브로커리지를 포함한 WM과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진 영향이 컸다. 인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 자본 재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익 등 비경상이익 약 3400억원이 발생한 점도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해외법인의 실적에 두드러졌다. 해외법인 전체로는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661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고 이중 미국법인은 세전이익 94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법인은 현지 클리어링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유일 법인으로, 안정적인 미국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자산과 해외주식은 동반 40조원을 넘어섰다. 연금자산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이후 본격적인 ‘머니무브’를 바탕으로 전체 잔고 42조 7000억원을 기록했고 개인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돌파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해외주식 잔고도 업계 최초로 4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경상수익과 Next-step으로의 도약을 앞둔 글로벌 비즈니스 및 AI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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