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제목의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60년 이상 이어온 현대건설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과 고객 중심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출발점인 ‘마포아파트’와 최초의 민간 고급 대단지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진화를 되짚는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강남 시대의 상징’,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창조한 공간’으로 조명된다.
현대건설은 실제 입주민과 전문가의 회고를 바탕으로 현대무용, AI, 3D 기술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해 압구정 지역이 배밭에서 프리미엄 주거지로 탈바꿈한 과정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공간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닌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영상은 디에이치 브랜드가 추구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방향성과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조명한다. 자연 소재 기반의 건축, 예술적 조경, 소속감 있는 커뮤니티 설계 등을 통해 ‘연결된 삶의 방식’이라는 메시지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10주년 헤리티지 영상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 사람과 공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담은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파트라는 공간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