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차세대 투자 전문가(Emerging Fund Manager)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DREAMPLUS Investor Club’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개월간 드림플러스의 신규 커뮤니티 공간인 ‘드림플러스 관악’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의 투자 네트워크가 파트너로 참여해, 대학생 중심의 차세대 금융 리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REAMPLUS Investor Club’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업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의, 조별 프로젝트, 팀 기반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벤처캐피탈(VC), 프라이빗에쿼티(PE),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투자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실제 투자 분석 과제를 수행하며 전반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투자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으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금융인, VC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 금융 컨설팅·애널리스트·회계사 등 금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진로의 학생들이 포함된다.
신청은 2025년 7월 1일부터 27일 자정까지 드림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금융사 인턴십 연계,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드림플러스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인 커리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금융 인재들이 실질적인 투자 경험을 쌓고 커리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드림플러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