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하나카드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 하나카드는 22일, 트래블로그가 누적 가입자 800만 명과 환전액 4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해외여행 금융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58종 외화를 100% 환율우대로 환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와 ATM 인출이 가능한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당시 금융권 최초로 해외 결제 관련 수수료를 없앤 파격적인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나카드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전 및 수수료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UX를 제공하고, 여행 종료 후 자동으로 ‘여행로그’가 생성되도록 해 여행 히스토리를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외 이용자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와 핵심 기능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모드’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서비스 경쟁력에 힘입어 트래블로그는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2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수수료 중심의 관행을 깬 혁신적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1000만 손님 시대를 준비하며, 해외여행의 필수품이자 국민 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