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오른쪽)과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KB손해보험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데이터유니버스와 손을 맞잡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 분실 보호, 스마트 피싱 보호, 휴대폰 가족 보호, 쿠폰 지갑, 오토콜 등 기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KB손해보험의 특화된 보험상품을 연계하고, 향후 신규 서비스에도 공동 마케팅과 보험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박상규 부문장은 “양사가 지향하는 사회문제 해결 비전이 유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예방, 가족 돌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확대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