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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5513억원…CET1 12.76%로 13%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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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5513억원…CET1 12.76%로 13% 눈앞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7-25 16:06

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5513억원…CET1 12.76%로 13% 눈앞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55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둔화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재확인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 개선과 수수료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원 늘어난 9346억원을 시현했다.

자본적정성도 빠르게 높아졌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76%(잠정)로 지난해 말 대비 약 63bp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자산 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 전략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치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환원 기조는 이어졌다. 이사회는 분기 균등배당 정책에 따라 2분기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건전성 강화와 자본비율 개선에 주력한 결과 시장 신뢰가 높아지며 주요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의 균형 성장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 제공, 서민금융상품 확대 등 포용금융도 강화하고 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경영 패러다임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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