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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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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대책 강화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28 14:4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물산은 27일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 ‘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하고 제빙기를 설치해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현장에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운영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현장은 사전 점검 후 ‘도보 2분 거리’ 내 추가 간이 휴게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즉각적으로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감온도 31℃ 이상일 때는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근로자가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의 경우 기상청과 현장 체감온도를 비교해 더 높은 온도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 대신 실내작업을 장려한다. 타설·용접 등 옥외작업 근로자에게는 아이스조끼, 냉풍조끼, 넥쿨러 등 보냉장구를 제공해 체온 상승을 방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모든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텀블러·양산·쿨토시 증정, 컵빙수 제공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에도 공개했다.

안병철 삼성물산 안전보건실 CSO는 “폭염 속 무리한 작업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휴식과 옥외작업 최소화가 필수”라며 “다양한 보건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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