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과 2일 다대포에서 열린 ‘부산 바다축제’ 현장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요령, 악성 앱 설치 시 대처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카드발급 사칭 스미싱 등 지능화된 범죄 수법과 피해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부산은행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담긴 책받침과 신고 전화번호가 인쇄된 휴대전화용 스티커를 배포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피해예방보험 가입도 현장에서 지원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부산은행은 고객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