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성주 시장은 1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김제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인 김제시 특장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정 시장은 두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정부 측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논리를 제시하며 충분한 설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주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사업 추진의 기반이자 지역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9월 초까지 이어질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 김제시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공조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